미국에서 집 살 때 필요한 돈 파헤치기 2 / Closing Document / 집 살 때 꿀팁

 

집 살 때 필요한 돈 파헤치기 1은 여기서~:

미국에서 집 살 때 필요한 돈 파헤치기 1 / Closing Document / 집 살 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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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살 때 내야 하는 closing cost가 도대체 무엇인지 보자. Conventional loan 대출을 껴서 사는 집의 closing document이다.

여기서 borrower=집 사는 사람=나이고 seller=집 파는 사람이다. 내가 집중해야 하는건 borrower-paid 섹션이다.

A. Origination charges: 대출을 해주는 은행이 내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하기 위해 드는 돈. 

1. Points: 나는 포인트를 샀기 때문에 첫 번째로 포인트로 클로징에 얼마를 내야 하는지 쓰여있다. 포인트란집을 살 때 돈을 더 냄으로 이자율을 낮춰주는 제도이다. 집을 오래가지고 있을 계획이고 나같이 30년 고정금리라면 포인트를 사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 일 수 있다. 

 

2. Commitment fee: 대출 은행이 나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line of credit을 열어두는 대가로 요구하는 금액.

 

B. Services borrower did not shop for:

1. Appraisal fee: 나에게 대출을 해주는 은행이 내가 사는 집이 이 가격의 가치가 있는 집인지 사람을 보내 측정을 하는데, 거기에 드는 금액이 appraisal fee이다.

 

2. Credit report: 내 신용도 체크를 하는데 드는 금액.

 

3 & 4. Flood certification & HOA certification: 집이 홍수 지역에 위치했는지 확인하고 콘도 HOA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certification을 뽑는데 드는 돈.

 

5. Tax services fee: 집 사는 사람이 세금을 제때 냈는지 확인하는데 드는 비용.

 

C. Services borrower did shop for:

-모두 title 관련해서 드는 금액이다. Title 이란 부동산 소유권이다. 소유권이 나에게 오기 전에 집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예를 들면 서류에 없는 소유자의 유무나 세금 문제) 확인하는 과정에 드는 돈이다. 

 

D. Total loan cost: A+B+C를 합한 클로징 때 대출 관련 내야 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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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보자.. Other costs.

E. Taxes and other government fees:

1 & 2. Recording fee & tax: 주와 시에게 부동산 소유권이 달라지는 걸 알리기 위해 내는 돈. 

 

F. Prepaids:

1. Homeowner's insurance premium: 집 보험 1년 치를 미리 내야 한다. 내 대출 은행의 경우 escrow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1편 글을 참고하세요~) 클로징 전에 낸 금액이 자동으로 escrow에서 매달 빠져나간다. 

 

3. Prepaid interest from _____ to _____: 나의 클로징 날짜는 3월 15일이었다. 그래서 3월 15일부터 한 달의 남은 날짜만큼 세금을 내야 한다. 클로징 날짜를 한 달에 언제로 할지는 나의 선택이다. 집을 고쳐야 하거나 시간이 더 중요하다면 한 달의 시작일에,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한 달의 끝에 클로징을 하는 게 낫다. 

 

4. 시에 내는 세금

 

G. Initial escrow payment at closing:

-나는 집 관련 세금과 보험 석 달 치를 클로징 때 내야 했다. 석 달 동안 내야 할 금액을 미리 내서 나중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 줄이는 것이다. 

-우리 동네는 홍수 지역이라 콘도에서 든 보험 말고도 따로 더 flood insurance를 들어야 했다. 이건 보험사와 얘기하면서 알 수 있다. 의도치 않게 더 들었던 금액. 

 

H. Other: 

1. 변호사 비용: 집을 살 때 부동산 변호사가 꼭 있어야 하는 주가 있고 title company만 있어도 되는 주가 있다. 예를 들어 뉴욕 주는 변호사가 꼭 있어야 하지만 뉴저지는 title company와 클로징을 할 수 있다. 변호사도비용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곳 알아봐야 한다. 

 

2. 콘도 관리비

 

3. Condo special assessment: 현재 콘도에서 common area에 드는 (예를 들어 공용 계단이나 벽 페인트) 공사를 해야 한다고 견적을 받아놓은 상태라면 나에게 그 책임이 올 수도 있다. 나는 살 때는 special assessment가 없었지만 사고 나서 몇 달 내에 공사 관련 돈을 냈다. 

 

I. Total other costs: E + F + G + H

 

J. Total closing costs: 클로징에 내야 하는 돈 (집값은 포함 안됨)

-내가 실제로 낸 돈과 $4,000 정도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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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이렇게 집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내야 하는 금액 요약을 해준다. 

L. 5. Seller credit: Inspection 후 집에 고쳐야 하는 것이 있을 때 집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에게 고치지 않고 파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 협의하면 seller credit에 적어야 한다. 나는 변호사가 이걸 고쳐줬다. 집 상태 문제도 살때 협의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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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closing document이다. 중간에 자잘한 게 더 있는데 크게는 이런 부분들이 적혀있는 문서이다. 하나씩 조정하고 알아가면 집 마련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집을 구하는 사람에게 모든 행운이 가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