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5년에 미국에서 간호대 졸업 후 간호사가 됐고 2022년 4월부터 트레블 널스로 일하고 있다.
트레블 널스란?
8-15주씩 간호사가 부족한 병원 자신의 스페셜티 안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간호사. 면허 이전을 했다면 원하는 주의 도시에 가서 일을 하고 생활할 수 있다. 계약 때문에 면허 이전을 했다면 이전 관련 비용을 에이전시에서 내주기도 한다. 보통 트레블 에이전시에 콘택트를 해서 에이전시가 관계를 맺은 병원과 인터뷰를 보고 계약을 한다. 병원과 디렉트 하게 트레블 널스 계약을 할 수도 있다.
- 트레블 널스는 자신의 집에서 50마일보다 더 먼 직장에서 일을 한다.
- Local travel nurse: 자신의 집에서 50마일 이내 직장에서 일하면 로컬 트레블 널스이다. 로컬은 보통 시급이 true travel nurse보다 많지만 세금이 면제되는 집, 식대에 사용할 수 있는 주급을 받지 않는다.
내가 자주 받는 트레블 널스 구하는 이메일:
![](https://blog.kakaocdn.net/dn/bKIIj4/btrMxFI88Qc/taUyTn6HETgY1pWwQsTEgK/img.png)
Weekly taxable rate이 시급 x 한 주에 일하는 시간이다. Non-taxable weekly가 housing과 식대 관련 주는 금액이다. 매주 꼬박 받기 때문에 잠자고 먹는데 돈을 아낀다면 non-taxable에서 남은 돈은 세이브할 수 있다.
다른 트레블 널스 이메일:
![](https://blog.kakaocdn.net/dn/cRb0ch/btrMt4pmEtN/eMb8xgiTpvhXvOLSlESue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3Qvon/btrMyhVke2r/TmWLAzA3COf4BHsFC7XF6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pdabu/btrMrxL6A7k/9Mj43VYa83Tn2B9EWDt6N1/img.png)
트레블 널스의 장점?
- 살아보고 싶은 도시에 살아 볼 수 있다.
- 풀타임으로 병원에서 일하는 것보다 2-3배의 돈을 벌 수 있다.
- 계약 사이에 쉴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트레블 널스의 단점?
- 계속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런 라이프 스타일이 안 맞는다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로컬로만 일하는 트레블 널스도 있다).
- 오리엔테이션이 굉장히 짧다 (1-3일).
- 의료보험 같은 베네핏이 풀타임 널스보다 안 좋다.
트레블 널스가 제일 보기 힘든 환자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건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난 아니었다. 트레블 널스가 굉장히 많아지기도 했고, 보는 케이스나 환자는 어딜 가나 비슷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트레블을 선택한 이유?
나는 급여 & 라이프 스타일 때문에 트레블을 하기로 했다.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것보다 기간의 끝이 있는 계약직이 나에게는 맞다. 계약 사이에는 쉬고 싶은 만큼 쉬는 것도 좋다. 지금은 급여가 코로나가 심할 때 보다 낮아졌지만 짧은 기간 안에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것도 결정의 큰 이유이다.
현재 난 보스턴에서 하버드 의대와 연계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저명한 병원도 간호사 부족은 현실이다. 대도시던 시골이던 간호사 부족이 큰 문제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널씽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미국 간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리서치 간호사가 하는 일, 되는 법, 만족도, 연봉 (0) | 2022.09.23 |
---|---|
간호사의 MBTI? / 어떤 사람이 간호사가 잘 맞을까 (0) | 2022.09.20 |
결혼해서 영주권 받는 게 제일 쉬워 / 결혼에 대한 생각 (0) | 2022.09.20 |
Nurse Startups 간호사가 만드는 헬스케어의 변화 (0) | 2022.09.01 |
다른 일하다가 미국 간호사 되기 / Accelerated BSN (0) | 2022.08.23 |